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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희)은 10월 14일 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교육회복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참여한 가운데, 협약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기초학력 집중 프로그램인 ‘라온 배움교실’을 비롯하여 행복교육지구 사업 연계 ‘행복성장 프로젝트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 방역물품 지원 등 기초학력, 심리정서를 포함한 전반적 분야에서 보다 촘촘한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이문희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 회복을 위한 공동의 협력체계가 구축된만큼 학력 회복은 물론 심리, 정서, 문화적 결손 회복에 박차를 가하겠다. 오늘의 협약을 통해서 우리 학생들의 다양하고 풍성한 배움과 성장을 바라는 마음으로 상호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뿐만 아니라 돌봄과 보호의 가족 기능, 교육과 문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산교육지원청의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는 36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 중이며, 현재 기초학력 심리정서지원 프로그램에 22개 지역아동센터에 250여명의 학생이 참여중이고, 아산교육지원청은 소통과 협력으로 연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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