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장애인체육회 '장애학생 Summer Camp!' 참가 학생들이 수료증을 들고 기념했다.   © 아산미래신문

아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오세현)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Summer Camp!(썸머캠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체육회만 진행하였던 기존 캠프와는 다르게, 아산시장애인탁구협회와 함께 연계하여 지역 내 장애학생들에게 스포츠 종목(탁구)을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캠프는 7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화~금 총 8회에 걸쳐 운영되었고, 장애학생들의 방학 중 여가생활 기회 확대 및 체육 흥미 유발을 목표로 진행됐다.

캠프에 참여한 오모 군은 "탁구라는 운동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재밌었고, 캠프가 끝나고 나서도 계속 탁구를 치고 싶다"면서 참여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끝으로 아산시장애인체육회 김경태 사무국장은 "캠프에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아산시장애인탁구협회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코로나19로 인하여 장애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운동 할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조금이지만 해소가 되었길 바라면서, 캠프가 종료되어도 여러 방법을 통해 프로그램을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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