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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띠 사람들의 새해 소망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2/01/10 [07:32]

호랑이 띠 사람들의 새해 소망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2/01/10 [07:32]

 

전 세계가 코로나의 여파로 매우 어려웠지만, 2022년을 맞아 마음 편히 숨 쉴 수 있는 일상을 되찾길 기대하는 호랑이 띠 사람들의 새해 소망을 담아본다.

 

▲ 공영덕(대한불교연지종 총무원장)  © 아산미래신문


내가 살던 그 시절은 새마을운동 하던 사람들과 파독 간호사, 광부들이 있었다. 외채하고 맞바꾼(?) 월남 전쟁참전자, 중동 근로자들도 있었다.

 

그들이 있었기에, 산업전선에서 말없이 한강의 기적을 이룩한 그들이 있었기에 피와 땀을 흘리며 반석 위에 올려놓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우리나라는 경제개발을 위해 5개년 계획을 세우고 이룩하려 일본에 돈 빌려 달랬다 거절당하고 미국에 요청했지만 너희 나라 무엇을 믿고 돈은 꿔주느냐고 거절당했었다.

일본 미국 돈에는 우방이 없었다.

 

대(大)를 위해 소(小)가 희생되어온 우리의 역사

 

우리 국가의 발전, 세월이 그냥 만들어 놓은 것이 아니고 민초들이 주역이 되어 이룩해 놓은 우리의 국가

이런 토대 위에서 자란 국가가 양극의 자석처럼 한쪽은 당기고 한쪽은 밀어내는 게 사회 질서처럼 되어있다.

 

2022년에는 여러 사람이 화합하고 많은 사람이 마음과 힘을 한데 뭉쳐, 국(國)과 민(民)이 인화단결(人和團結)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 김영권(충청남도의회 의원)  © 아산미래신문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성스러운 호랑이의 기운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서로 위로하며 웃음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건강과 희망, 사랑과 행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며 일상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습니다.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은 역사적으로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였듯이 우리 국민은 희망을 놓지 않았습니다. 존경하옵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주민 여러분!

제8대 의회 후반기 의정활동은 원칙과 상식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과 도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결정을 하는 등 건전한 비판과 견제는 물론 감시자로서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해 좋은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모두가 주민여러분의 덕분입니다.

 

2022년은 희망찬 새 출발을 맞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입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한 역할과 과제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그 소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중한 일상 회복과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주민의 곁에서 어려움을 청취하고 주민의 목소리를 담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선 2022년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주민이 행복한 시대를 만들기 위해 여러분과 적극 소통하며 함께 지혜를 모으겠습니다. 주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주민 여러분 모두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모든 일에 성공적인 한 해가 되길 다시 한 번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김창수(아산중앙모터스 대표)  © 아산미래신문



큰 희망과 기대 속에 맞았던 2021년이 속절없이 저물었습니다. 코로나전염병은 온 나라를 송두리째 흔들었습니다.

 

지금껏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전염병 공포 속에서 우리들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은 여지없이 무너지는 참담한 일상을 경험해야 했습니다.

 

그런 한해였지만 많이 힘들었지만 좋은 분들의 덕분으로 무탈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울러 항상 서로를 위해 고생한 가족에게 감사합니다.

 

우리들의 말할 수 없는 경제적 어려움도 매화의 겨울나기와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매화가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코를 찌르는 향기를 내뿜을 수 있으려면 춥고 힘든 인고의 세월을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삼동의 추위 속에도 굴하지 않고, 참고 견뎌내며 간절히 열정적으로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합시다.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내일 이 있으니까요.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는 말처럼 2022년은 늘 웃고 행복한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저 또한 운영하는 사업장을 확장한 만큼 저의 사업도 번창 했으면 합니다. 

 

그동안 도와주신 분들이 많아 사업을 확장한 만큼 그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일하겠습니다.

 

함께 지내온 시간만큼 앞으로도 함께 지내고 싶습니다. 2022년 더 잘될 겁니다. 믿습니다.

 

▲ 함영숙(1974년생 주부)  © 아산미래신문



2022년 새해의 다짐들... 그동안 가정을 이루고, 자녀를 키우며 나를 잊고 살았던 건 같다. 2022년에는 그동안 수고했던 나에게 주는 보상과 같은 해를 만들고 싶다.

 

나 자신을 되돌아보며 나에게 애정을 갖고 더 사랑해주며 하고 싶었지만 여러 가지 상황들로 하지 못했던 일들..(도전~! 할 수 있다~ 해보자!)

 

그동안 가족들에게 양보하며 갖지 못했던 것들...(보상)

내가 정말 보고 싶은 것들...(사랑하는 사람들 & 책 & 영화...)

나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모든 기회들을 잡고 나를 위해 살아가는 2022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모든 것들 가운데 제일 우선은 물론, 우리 가족이 되겠지만...

 

우리 가족을 돌보며 아이들도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었고, 남편도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나 역시, 행복한 가정 안에서 함께 성장해가고 있다.

 

2022년, 가정 안에 성장하는 나를 더욱 사랑하고 다독이며 더욱 발전하는 내 모습을 기대한다.

 

▲ 장유빈(아산시장애인체육회 팀장)  © 아산미래신문



‘임인년’ 뜻을 검색해보니 검은 호랑이의 해 하고 하네요. 띠라는 의미를 잊고 살던 시기에 이렇게 지면으로 남아 아산시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2022년 새해를 맞아 우리 아산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는 지역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사회 곳곳에 존재하는 작은 ‘차이’들이 체감하는 분들에게는 ‘차별’로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는 그런 멋진 아산시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위에 언급한 작은 ‘차이’를 없애고자 잘못된 용어를 알려드리고자 해요 많은 시민 분들이 공감하시고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일상 속 피해야 할 장애인 차별 용어

장애자(X)

장애우(X) →장애인(O)

 

정상인(X)

일반인(X) → 비장애인(O)

 

정신지체(X) → 지적장애(O)

 

벙어리장갑(X) →손모아장갑(O)

 

 

잘 보셨죠?^^ 장애는 도전의 대상이 아닙니다. 장애인이 차별 없는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여러분이 사용하는 단어가 생각을 바꾸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평등한 세상으로 변합니다.

 

▲ 유정희(방축파라뷰어린이집 교사)   © 아산미래신문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면서 이루고 싶은 소망의 키워드로는 ‘여행’, ‘취미’가 있습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하늘길을 통한 ‘여행’은 근 2년 동안 상상만으로 그쳐왔습니다. 

 

물론 국내의 좋은 여행지들도 많고 안가 본 곳도 많지만, 외국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현지 사람들이 생활하는 모습, 현지의 언어를 듣고 보는 경험은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여행길에 오를 준비를 시작하면 규칙적인 생활패턴 속에서 틈을 내어 무엇을 할 것인지, 어디를 가보고 싶은지, 어떤 것을 보고 싶은지 등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힘이 나고, 열심히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종식되어 마스크를 벗게 되거나, 감기처럼 경미한 수준의 증상으로 바이러스의 치명률이 낮아져 2022년에는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2022년에는 퇴근 후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취미’를 만들고 싶습니다. 대학을 다닐 땐 항상 ‘동기들이 주변에 있으니까’, ‘같이 놀 시간이 맞으니까’ 라는 이유로 취미가 없어도 동기들과 일상생활이 끝난 후 수다를 떨거나, 노래방을 가며 스트레스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각자 졸업 후 ‘직장이 다르고, 퇴근한 후에는 남은 일을 하거나, 다음날을 준비하기 위해서,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서’ 라는 이유로 만남을 자제하게 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가 줄었습니다. 

 

그래서 퇴근 후 집에서 혼자 즐길 수 있는 취미를 찾아 건강하게 스트레스도 풀고, 남은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고 싶습니다.

 

스트레스를 건강하게 해소하면 자연스럽게 일에 대한 집중도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의 집중도가 높아지면 어린이집 교사로서 같이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좋은 모델이 되어주어 밝고 긍정적인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2년에는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선생님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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