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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비상 체제 구축...확산 방지 총력

오세현 아산시장, 추석 연휴 이동자제 및 방역지침 준수 당부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 시민 반드시 검사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9/14 [17:42]

아산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방역대책 비상 체제 구축...확산 방지 총력

오세현 아산시장, 추석 연휴 이동자제 및 방역지침 준수 당부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연휴 기간 타지역 방문 시민 반드시 검사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9/14 [17:42]

 ▲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는 모습    © 아산미래신문

 

아산시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추석 연휴 확산 우려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 종교시설 및 목욕장 등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해 평균 25.8여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심각한 상황으로, 지난 9일 0시 기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3단계에서 알파를 포함해 일부 4단계로 격상했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방문 및 여행 등 유동 인구 증가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예상되고 있어 사전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 명절 방역대책 비상체제를 운영 및 추진한다.

 

이는 식당·카페·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종교·체육시설 및 사업장(외국인 기숙사 및 집단거주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방역 지도점검과 타 지역방문 및 여행자제 권고를 비롯해 방역수칙 당부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무료 검사를 받는 모습  © 아산미래신문

 

또 방역수칙 위반 행위로 적발될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과태료부과, 구상권 청구, 수사기관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석 명절 기간에도 평소와 같이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이로써 시민·타 지역 거주자·외국인 등 증상 유무나 역학적 연관성 등 관계없이 누구나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오전 9시~오후 4시30분(점심시간 12~13시 제외)까지 운영한다.

 

한편 응급의료기관 등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아산시청 및 시보건소 홈페이지, 전광판,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충남콜센터(☏120),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www.e-gen.or.kr)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는 만큼 추석명절에 가급적 고향 방문과 타지역 이동 자제를 당부한다"며 "내 가족과 이웃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주길 바라며, 추석명절 기간 코로나19 의심 증상이나 무료검사를 받기 원한다면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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