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주간농사정보[장마철 관리(벼·밭작물)]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7/14 [18:46]

주간농사정보[장마철 관리(벼·밭작물)]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7/14 [18:46]

▲ 아산농업기술센터  © 아산미래신문

 

1 본답 관리

○ 새끼치는 초기는 일반적으로 중기 제초제를 주는 시기이므로 논바닥이 노출되지 않도록 충분한 깊이로 물을 유지해야 함
○ 중간 물 떼기 시기는 이삭 패기 전 40일부터 30일 사이에, 배수가 좋은 사양토는 5~7일간 논바닥에 가벼운 실금이 갈 정도로 하고,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양에서는 7~10일 정도 비교적 오래하여 금이 크게 가게 함

 

2 병해충 방제

○ 멸강나방은 중국에서 날아와서 피해를 주는 비래해충으로 목초, 옥수수 등에 발생하며, 올해는 유입시기가 지난해보다 빠르고 그 수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이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조기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함으로 영농현장에서는 수시 예찰과 방제에 필요한 약제 준비가 필요함
  - 목초지나 옥수수 포장 등 기주식물 재배지역을 예찰하여 어린벌레가 발견되면 등록 약제로 발생 초기에 방제함
○ 잎도열병은 거름기가 많은 논에서 비가 자주 내리거나 장마가 지속되면 발생되며, 6월 하순 기상예측에서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되어 발생이 예상됨
  - 호평벼, 일품벼 등 도열병에 약한 품종에서는 국지적인 강우로 인해 발생할 가능성 있으며 발생초기에 전용약제로 방제함
○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4월 24일에 제주도 옥수수 재배지에서 포획되었으며 빠르면 5월 중순부터 유충으로 인한 피해발생이 우려됨
  - 작년 발생지역과 주 비래지역(충남, 전남·북, 경남·북, 제주 등)은 철저한 예찰이 필요하며, 발생초기(유충1~3령) 등록약제로 약액이 골고루 묻도록 충분히 살포하여 적기방제 추진
  - 유충(애벌레)은 야행성이므로 해지고 난 후 방제가 가장 효과적임

 

3 벼농사 집중호우 대비 관리대책

 사전대책
○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정비
○ 배수로 잡초제거 및 배수시설 정비로 원활한 배수 유도
○ 집중호우 예보가 있을 경우 미리 논두렁에 물꼬를 만들고 붕괴 예방을 위해 비닐 등으로 피복
○ 침수 상습지 질소질 20~30% 감량, 칼리질 20~30% 증시

 사후대책
○ 침 · 관수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에 나올 수 있도록 물 빼기
○ 물이 빠질 때는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 앙금과 오물 제거
○ 물이 빠진 후에는 새물로 걸러대기를 하여 뿌리의 활력 증진
○ 침 · 관수 논은 도열병, 흰잎마름병, 벼멸구 등 병해충 예방

 

       
밭 작 물

1 장마철 관리

○ 습해를 받지 않도록 밭작물(두류, 서류, 유지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설치
○ 경사지는 토양 보호를 하고 참깨는 줄 지주를 설치하여 쓰러짐을 방지함
○ 침수 시 조기 물 빼기 실시 및 흙 앙금을 씻어주어 동화작용을 촉진함
○ 쓰러진 포기는 땅이 굳어지기 전에 일으켜 세우기를 실시함
○ 퇴수 후 뿌리가 노출된 곳은 흙덮기 작업 실시
○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비료(0.2% 액) 엽면시비함
○ 침수 후에는 병충해 방제에 노력함
○ 피해가 심한 경우 추파, 보식, 다른 작물 재배 등을 고려함
○ 참깨 돌림병, 시들음병, 땅콩 갈색무늬병 등 병해충을 방제함

 

2 콩 

○ 흙덮기 작업을 김매기와 겸하여 파종 후 30~40일경에 실시하되 늦어도 꽃이 피기 10일 전까지는 마치도록 함
  - 흙덮기를 하면 토양통기를 좋게 하고 뿌리 발생을 많게 하여 쓰러짐 방지와 13% 수량증대 효과가 있음
○ 밀식하였거나 거름기가 많은 포장 생육이 왕성해 웃자라 쓰러짐 피해의 우려가 있을 때는 본엽 5~7매(개화기 전) 때 순지르기를 하며 키가 작거나 늦게 심었을 경우는 순지르기를 생략함
○ 콩 꼬투리가 생기고 콩알이 크는 시기에 노린재가 많이 발생하면 품질과 수량이 많이 떨어지게 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함

 

3 참깨

○ 역병, 시들음병, 잎마름병 발생을 막기 위해 농약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하여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살포

 

4 옥수수

○ 단옥수수는 수염이 나온 후 20~25일, 초당옥수수는 23~25일쯤 수확하는 것이 당도와 맛을 고려할 때 가장 적합함
○ 찰옥수수 수확적기는 여뭄 기간 동안의 온도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수염이 나온 후 25~27일이 적당함
○ 옥수수는 수확 후 수분이 증발하면서 품질이 나빠지므로 이삭자체의 온도가 낮고 수분도 많은 이른 아침에 수확


[자료제공 :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 아산미래신문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