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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경북대와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업무협약’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6/29 [19:40]

호서대, 경북대와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 ‘업무협약’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6/29 [19:40]

 

▲ 비대면 업무협약식 모습  © 아산미래신문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지난 28일 경북대학교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와 기술융합 추세에 대응할 수 있는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가운데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 및 박승범 사업단장과 경북대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 조성표 사업단장 및 도성정 교수 등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향후 충청권과 경북권의 중소·중견 기업들이 융합기술을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해나갈 수 있도록 공동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사업화 사례와 지식을 공유하게 된다.

 

또 협약을 통해 양 대학은 패밀리 기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사업화 공동 교육과정 운영 △판로개척·해외진출 등 기업현장 문제 해결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상호 인력 교류 △융합기술 기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산학협력 추진 등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충청권 내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패밀리기업의 우수인력을 매년 신입생으로 유치해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Actual task-Based Learning) 교육모델을 바탕으로 기업의 실질 성과를 창출해주는 산학협력을 진행 중이다.

 

또 경북대 대학원 융합기술경영학과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대구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전문혁신기관과 협업을 통한 융합기술사업화 인력양성을 하고 있다.

 

조성표 경북대 사업단장은 "융합기술사업화를 위한 커리큘럼의 공동 운영과 학점 교류 및 산학협력모델을 충청권 및 경북권 내 확산을 통해 지역기업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층이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서대 박승범 사업단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대비해 국내 제조기업이 글로벌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을 위해 산학협력이 절실하며, 양 대학의 상호 협력을 통해 충청 및 경북지역의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교육 및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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