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전경  © 아산미래신문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이 최근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실시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지원사업 평가에서 상위(10%) 기관에 선정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가는 총 49개소 기관을 대상으로 5개 유형별로 나눠 이뤄졌으며, 평가 영역은 직업상담·직업적응훈련·사업체 개발 및 관리·취업알선·현장훈련· 취업·취업 후 적응지원으로 사업실적과 이용자 리서치조사로 진행됐다.

또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중증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 '잡(JOB)을 잡(JOB)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취업 욕구를 기반으로 한 성인 발달장애인 14명을 대상으로 아산지역 특성에 부합한 자동차부품 제조업 분야의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해당 사업을 통해 3개년도 기준 90% 이상의 훈련생들이 취업으로 연계, 지역사회 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도모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은 것이다.

이창호 관장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인 참여뿐 아니라, 취업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사업 담당 직원 및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지역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및 참여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증장애인이 일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직업재활프로그램 '잡(JOB)을 잡(JOB)자'에 대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지원팀(041-545-772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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