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 이하 공단)은 수요자 중심의 시설 운영 및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안전 모니터링’은 사업장별로 구성된 고객모니터단이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 시설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 ▲ 안전한 시설 이용에 위협이 될 만한 사항 ▲ 그 밖에 시설·안전 관련 개선 아이디어 등을 중점 점검하는 활동으로, 비전문가 관점에서 시설 점검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시설 운영 및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단은 올해 상반기 영인산자연휴양림, 하반기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시민 안전 모니터링’을 시범 운영 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으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필요한 개선 조치를 시행, 차후 간담회에서 개선 결과를 피드백함으로써 고객과의 소통·환류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종민 이사장은 “‘시민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의 관점에서 위험 요소를 발굴하여 더욱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공간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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