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김지철 교육감, 2022 신년 기자회견

‘대전환의 시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 발표
교육과정·공간·생태·디지털·교육협력 5개 과제 전환 추진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2/01/16 [21:05]

김지철 교육감, 2022 신년 기자회견

‘대전환의 시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 발표
교육과정·공간·생태·디지털·교육협력 5개 과제 전환 추진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2/01/16 [21:05]

▲ 2022 신년사에서 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중인 김지철 교육감 모습  © 아산미래신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지난 11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1년 사업 성과와 신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 교육감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교 교육이 멈춘 대위기 및 시대적 대전환에 맞물린 상황에서 "학생중심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과 삶의 균형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 교육을 위해 기존 교육 체계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과 학교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년 충남교육청은 △유초중고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학생학부모참여 예산 제안사업 공모 △충남 학생온라인 플랫폼 들락(樂)날락(樂)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문화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 온마을이 학교다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제2기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이어 김교육감은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와 학습결손을 줄이기 위한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충남도와 함께 전국 첫 유초중고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하며 평등교육의 출발선을 다진 바 있다.

 

이어 저출생 현상의 심화, 디지털 일상화에 따라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할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체제, 교육환경 구축에 집중한다고 충남 미래교육 2030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교육청은 디지털 친화적 도전적 특성을 갖는 학습자를 위한 새로운 방식과 맞춤형 교육 요구에 따라 2022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자기주도성을 갖춘 인재, 창의와 혁신적 역량을 갖푼 인재, 포용과 시민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전환, 공간 전환, 생태 전환, 디지털 전환, 교육협력 등 5가지 전환 과제를 추진한다.

 

△자기학습설계 통한 학습자 주도성 강화 △학생의 학습과 삶의질 향상 위한 공간 전환 △인간과 환경의 공존 추구하는 생태전환 △디지털 학습환경으로 개인 맞춤교육 실현 △지역사회 연계한 학습망 안전망 확대 통해 교육협력 등 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미래는 삶이고 생존이다. 학생들이 시민으로서 인권을 보장받으며, 현재의 삶에서 행복을 찾고, 사회의 성장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남 미래교육 2030을 힘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1년 후도 미래, 그렇기에 충남미래교육2030은 한 자리에 머물지 않고 교육공동체와 함꼐 또다른 답과 물음을 지속해서 한걸음씩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기자회견 말미에 충남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쓴 심해의 고래라는 시 일부를 인용해 "푸른 심해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모습은 바로 충남 미래교육이다. 푸르고 깊은 바다를 갈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첫 마음 그대로 학생 중심의 철학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