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번영로 소재 신우새마을금고(이사장 한기민)가 올해도 ‘사랑의 좀도리운동’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단체, 취약 계층을 찾아 쌀 115포(1,150kg)를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11일 관내 시장소방대, 시장상인회, 교회 등을 통해 ‘어렵고 소외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63포(630kg)를 전달했고, 13일에는 모 씨(온천동)를 비롯한 독거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쌀 47포(520kg)를 전달했으며, 14일에는 신우새마을금고를 찾은 관내 다문화주부 5명에게도 쌀을 전달했다.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하는 이유에 대해 한기민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상부상조’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었기에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금융으로 운영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우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외에도 해마다 어려운 교외 10곳을 선정해 5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1987년부터 34년간 관내 모범학생들을 선별해 총 860명의 학생들에게 2억 5,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매년 이익금의 10%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며 지역 경제에 이바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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