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의장 황재만)는 지난 13일 인사권 독립 시행 관련, 의회사무국 공무원에게 첫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식은 아산시의회 의장실에서 황재만 의장이 의회 신규 전입과 파견 직원 2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올해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예정으로 의원 정수의 1/4, 내년에는 1/2까지 확대된다.
황재만 의장은 “지방의회 위상이 강화된 만큼 의회 사무국 직원들이 할 일이 더 많아졌다며, 자치분권 2.0시대 변화의 흐름에 맞춰 의원들이 전문성을 갖고 시정을 더 세밀하게 살필 수 있도록 의회 공무원들이 직원들 간 화합과 배려 속에 역량을 발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의회의 전문성 향상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과 시민 중심의 자치의회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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