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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신년사]이명수 국회의원 "도민 모두가 호랑이의 상징성인 건강함과 행복함을 고루 누릴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2/01/03 [20:20]

[2022 신년사]이명수 국회의원 "도민 모두가 호랑이의 상징성인 건강함과 행복함을 고루 누릴 수 있는 한해가 되길"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2/01/03 [20:20]

 

▲ 국회의원 이명수(아산갑)     ©아산미래신문

 

존경하는 충남도민과 아산시민 여러분!

 

우렁찬 호랑이의 포효와 함께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정중한 세배말씀 드리면서, 새해 뜻하시는 바 모두 성취하시고 댁내 건강하심과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하시길 충심으로 바라마지 않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호랑이는 단군신화에도 등장하듯 한국 그 자체를 상징하는 상서로운 존재입니다. 또한 호랑이는 힘과 용기를 대변하기도 하고, 특히 새해는 임(壬)이 흑색을 의미하며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그래서, 2022년은 좀 더 활기찬 해가 될것으로 기대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2021년은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습니다. 아직도 종식되지않은 코로나 팬데믹속에 국정전반적으로 난맥상이 곳곳에서 분출되는 시기이었습니다. 중소상공인은 물론 젊은 청년들의 허탈함과 방황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아프게 하였습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넘어 새해를 맞으면서, 새로운 희망과 기대를 말씀하기가 어렵습니다만, 우리 스스로가 희망과 기대를 만들어 갈수 밖에 없다는 절박한 인식과 극복의지가 중요한 때입니다. 우선, 날로 확산되는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국정과 지방행정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도모하며, 특히 어려운 계층과 중소상공인, 젊은 청년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무엇보다 국가적 대사인 대통령선거와 지방자치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잘 치루어내는 일이 급선무입니다. 충남 아니 충청의 선택이 나라와 충청발전의 명운을 가름할 수 있다는 인식하에,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충남을 만드는데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십사 하는 간곡한 말씀을 드립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 선생이 쓴 호질(虎叱)에 호랑이는 「착하고, 성스럽고, 문무를 겸비하고 자애롭고도 인자하며, 세차고 사납기가 천하에 대적할것이 없는 존재」라고 적혀있습니다. 거듭 임인년 ‘검은 호랑이’ 기운을 받아, 나라는 물론 우리 충남 우리 아산이 더욱 기름지고 밝고 희망찬 지역으로 호랑이처럼 빠르게 미래를 향해 달려나가고, 도민 모두가 호랑이의 상징성인 건강함과 행복함을 고루 누릴 수 있는 한해가 되길 마음다해 축원해 마지 않습니다.

 

임인년 새해, 큰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2년 1월 새해아침

                                         아산갑 국회의원 이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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