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주최하고 아산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기념식은 올해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은 씨는 재학 중 약 2년 9개월 동안 325시간에 달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며, 자원봉사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
특히 본인의 전공을 활용해 주민복지와 지역공동체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부적으로 △캄보디아 해외 봉사활동 △쌍용종합복지관 어르신 방문간호 봉사활동 △중학생 대상 멘토링 '꿈 사다리 학교 교육봉사활동' 등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 교내 전공 연계 글로벌 봉사 교육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보건교육과 환경교육을 접목한 환경 인식 개선 봉사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몽골 지역의 의료복지 서비스 질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취약계층의 약물복용과 만성질환 등을 지역사회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직접 의료키트와 관리교육 책자를 선보여 주목받기도 했다.
김정은 씨는 "봉사를 하면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기쁨이었는데 과분한 상을 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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