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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토리] 리더십 갖춘 지도자 `온양온천초 야구부 감독 서승원`

우리 동네 인재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11/24 [16:36]

[스포츠&스토리] 리더십 갖춘 지도자 `온양온천초 야구부 감독 서승원`

우리 동네 인재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11/24 [16:36]

온양온천초등학교는 1930년 (교명, 온양신정보통학교) 개교 이래 1976년 야구부를 창단하여 45년이 가까운 야구부의 역사를 가진 충청지역 야구부의 명문 초등학교이다.

 

▲ 온양온천초 야구부     ©아산미래신문

온양온천초등학교, 온양중학교, 천안북일고등학교에서 선수생활을 한 후, 2011년 1월2일 온양온천초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 2014년에 온양온천초 야구부의 감독으로 부임하여 올 해로 7년차 감독을 맡고 있는 서승원감독은 현재 충남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지도자들 내에서 신망과 리더십을 갖춘 지도자로 정평이 나있다.

 

학교장인 이현복 교장 이하 모든 교직원들과 학교 당국의 전폭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아래 넓은 학교 내 야구전용구장을 갖추고 훈련장으로 사용하는 온양온천초등학교는 그러한 환경적인 영향으로 오랫동안 충남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도 초등학교 야구의 강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곳이다.

 

이러한 좋은 환경 아래 학교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동계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를 찾아 서승원 감독을 만났다.

 

▲ `온양온천초 야구부 감독 서승원`  © 아산미래신문


■ 훈련을 병행하며 동계훈련을 준비 하고 있다는데?

우리는 해마다 겨울철 동계훈련에는 시즌 동안 훈련과 시합을 병행할 수 있는 기본체력을 배양하는 것에 최우선의 목표를 두고 훈련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런닝 등의 유산소운동과 피지컬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유소년 선수들이 가져야 할 기초체력을 보완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 현재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의 선수 현황은 어떻게 되는가. 

야구에 처음 입문하는 저학년선수들이 (운동장 한켠에 마련된) 실내연습장에서 기본기를 감독으로부터 배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6학년 11명, 5학년 8명, 4학년 7명, 3학년 5명 총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지난 몇 시즌 동안의 관찰로 충청의 초등학교 야구부 중에 몇 몇의 강팀 중 하나가 바로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선수의 수급은 원활한 편인가.

 

아산에 주거하는 학생들과 도내 가까운 등지에서 야구를 배우러 전학 오는 학생도 있는 편입니다. 학교의 지원과 교장선생님의 후원도 많이 받는 편이라 선수 수급에 큰 문제는 없는 편인데, 요즘 코로나19 영향으로 조금 문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독코치

<최근 온양온천초 야구부 성적> 2016년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 2016년 제16회 박찬호기 전국야구대회 우승 2017년 충청남도협회장기 우승 2017년 전국 U-12유소년야구대회 3위 2017년 양준혁기 전국초등야구대회 3위 2017년 충남학생체전 우승 2018년 충남 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 우승 2018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회 3위 2019년 충남 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 준우승 2019년 U-12 전국유소년야구대 3위 2020년 충남 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 우승 2021년 충남 야구협회장기 야구대회 우승  © 아산미래신문

 

■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를 나온 대표적인 선수들은 누가 있는가.

정말 많은 제자들이 이곳을 거쳐 갔습니다. 프로팀 코치활동을 하고 있는 kt위즈 코치 홍성용, 프로에 진출해 활약하는 한화이글스 김범수 선수, 한화이글스 강상원 선수, 한화이글스 윤호솔 선수, 삼성라이온즈 장필준 선수, 삼성라이온즈 김윤수 선수 등이 맹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김범수, 윤수 선수는 형제 선수로도 유명합니다.

 

■ 감독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면서, 초등학교 야구선수들에 대한 감독 본인의 지도철학은 어느 것에 중점을 두고 지도하는가.

첫째도 둘째도 세번째도 철저한 기본기의 우선이고, 그 기본기는 던지고 받는 캐치볼입니다. 제대로 된 자세에서 공을 던지고 받는다면 이후 그 선수가 얼마만큼 오랫동안 야구를 하더라도 계속 발전할 수 있고, 부상도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기본기가 갖추어지지 않으면, 실력도 발전할 수 없고 또 부상을 쉽게 당하게 됩니다.

 

야구선수는 항상 올바른 자세로 공을 던지고 받아야 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 기본기입니다.

 

처음 야구에 입문한 유소년기에 확실한 기본기를 배워두지 않으면 이후 선수의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의미가 없습니다. 실력도 늘지 않을 것이고 부상도 자주 많이 당해서 선수 본인이 목표로 하는 야구인생을 만들어 갈 수가 없을 것입니다. 나도 예전에는 기본기보다는 팀 성적의 향상을 위해 경기력을 키우는 방식 위주로 훈련을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그러한 방식은 특히 유소년야구에서는 그리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는 무조건 기본기 훈련을 위주로 야구를 지도합니다. 아울러 한창 성장기에 있는 유소년들의 체력인데, 그런 체력의 보완을 위하여 피지컬 트레이닝 등의 보강운동을 꼭 병행하고 있습니다.

 

■ 감독의 지도철학에 완전 공감한다. 온양온천초 야구부의 선수들을 보면 훈련 때나 시합 때  조차도 스트레스를 전혀 안 받으며 그야말로 “즐기는 야구”를 하는 것 같다. 마치 동네 유소년클럽의 취미 반 선수들 같은 모습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엘리트 야구선수들 답게 규율도 잘 잡혀있었다. 온양온초등학교 야구부 선수들은 어느 중학교 등으로 진학을 하는가.

충남 관내의 어떤 중학교로도 진학은 가능합니다. 선수와 학부모님들과의 면담을 통하여 진학지도를 하지만, 대개는 가까운 지역으로 진학을 시킵니다. 내년 초 졸업 후 중학교로 진학하는 선수들은 모두 온양중학교와 천안 북중학교, 홍성 광천중학교 등지로 진학을 합니다.

 

■ 신망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올 해 특별히 강조하고 싶은 사항은 있는가.

선배님들과 동료, 특히 함께하고 있는  오진혁 저학년 코치. 오세광 수비 코치. 김창민  투수코치 들이 적극적인 지원들을 해주어 감독직을 무리 없이 수행하고 있을 뿐입니다.

 

■ 인터뷰에 감사하다.

감사합니다.

 

▲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

<미래의 주역 온양온천초등학교 야구부의 유망주>

△6학년 이정재. 좌투 좌타이정재군은 좋은 체격에 나오는 장타력과 선구안을 가진 선수로서 항상 팀의 타점을 가져다주는 팀 공격력의 주축선수이며, 좌완이라는 장점으로 투수로서 안정된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이 뛰어난 선수. △6학년 박준서 . 우투 우타항상 모범적이며 팀의 에이스 역활을 하는 선수. 투수로서는 초등에서 손꼽힐만한 공의 스피드와 제구력이 일품인 선수. △6학년 정연호 .우투좌타센터라인을 책임지는 중견수라는 위치에서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 장점이며 팀 공격에서 항상 선두타자(1번 타자)로서 매경기 출루와 안타생산 능력, 도루능력이 뛰어나 항상 팀에 활기와 에너지를 불어넣어주는 선수.

※온양온천초 야구부원 모집 문의감독 서승원 010-9977-8689  © 아산미래신문

 

▲ 21년 충남야구대회 우승  © 아산미래신문

▲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 아산미래신문

▲ 야구부 기승제  © 아산미래신문

▲ 야간연습경기  © 아산미래신문

▲ 승리를 기원하며  © 아산미래신문

▲ 졸업하는 선배님들께 경례  © 아산미래신문

▲ 즐건 간식^^  © 아산미래신문

▲ 야구부원 모집 홍보  © 아산미래신문

▲ 연습경기  © 아산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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