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직원들이 관내 인근 포도 농가로부터 샤인 머스켓, 머루포도 등 싱싱한 농작물을 구매했다.   © 아산미래신문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종민, 이하 공단)은 ESG경영 실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가와 함께 ‘더불어 소비’를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 소비’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관내 지역 농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으로, 양질의 지역 농산물을 공단 직원들에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공단 직원들은 지난 16일 관내 인근 포도 농가로부터 샤인 머스켓, 머루포도 등 싱싱한 농작물을 구매했다.

공단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농가가 직접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이다 보니 더욱 맛도 좋고 믿고 구매할 수 있었다”라며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자 하는 공단의 노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민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며, “추후 관내 다른 농가들과도 협업해 계속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더불어 소비’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역경제를 살리고 친환경 소비에 기여하고자 지역 생산품을 구매하는 사내 캠페인인 ‘즐거우리(즐거운 명절의 시작은 우리 지역 생산품(로컬푸드) 구매로부터)’도 지난 17일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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