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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국회의원 "건강하고 훈훈한 추석되세요."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9/17 [15:18]

이명수 국회의원 "건강하고 훈훈한 추석되세요."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9/17 [15:18]

▲ 국회의원 이명수(아산갑)     ©아산미래신문

아산시갑 국회의원 이명수 추석인사 올립니다.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秋夕)이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가족간의 정(情)이 그리워지는 이맘 때, 하루빨리 예전의 행복한 일상을 찾아 건강하고 편안하게 지내시길 진심으로 고대합니다.


이 시간에도 그리고 명절 연휴기간중에도 쉬지 못하고 코로나 방역에 시달리는 의료진, 공무원, 자원봉사자분들께 그 노고에 대하여 먼저 머리를 숙입니다.

 

지난 몇 해 동안 코로나 사태를 비롯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께 애써 오신 아산시민·충청도민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힘을 합칠 때 우리의 힘은 더욱 커지고, 성실한 땀이 합쳐질때, 우리지역·우리나라의 미래는 더욱 밝아질 것입니다.

 

미국 미식축구 선수이자 유명한 감독이었던 빈스 롬바르디는“It is whether you get knocked, It is whether you get back up(쓰러지냐, 쓰러지지 않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쓰러졌을 때 다시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스포츠인 NFL 슈퍼볼 우승팀에게 「빈스 롬바르디 우승 트로피」가 주어질 정도로 롬바르디는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아산·충청인들이 앞장서 국난을 극복했듯이 우리 지역에서 먼저 코로나 극복의 힘을 선도적으로 모으고 내세워야 합니다. 해낼 수 있습니다.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명절문화는 많이 달라졌지만, 이번 추석에도 조상님을 모시고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과 기쁨의 전통은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 확대에 따른 다소간의 변형은 충분히 양해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추석때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일시 조정해 달라는 농축산인들의 절규가 정부차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아 안타깝기도하고 유감스럽기도 합니다. 민생문제의 일환인 만큼, 청와대가 직접 나섰더라면 가능한 일이 되었을 것입니다.

 

또한, 이번 추석기간중 아무래도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관한 논의가 많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라와 지역의 앞날을 위해 어떤 선택과 판단을 해야할지 함께 뜻을 모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중앙과 지방, 뭔가 바뀌고 달라져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아산시민 그리고 충청도민 여러분! 거듭, 중요한 시기에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분 한분의 땀과 의지가 모여 코로나 극복은 물론, 우리 아산과 충남 그리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새로운 마음으로 시민분을 위해 한 걸음 더 열심히 뛰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산시민과 충청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단란한 「한가위」 보내시고, 남은 2021년, 첫 출발의 기쁨과 희망이 가을의 알찬 결실처럼 가득 열매 맺으시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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