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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추진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9/14 [17:42]

아산, 추석명절 종합대책 수립·추진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9/14 [17:42]

 

▲ 추석명절(9월 18일~22일)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관 운영 정보  © 아산미래신문

 

아산시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34만 시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마련 및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명절 종합대책으로 △방역상황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코로나19 확산방지와 비상진료 및 보건관리 △재해 및 재난 안전관리 △취약계층 지원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관리 △깨끗한 명절 분위기 조성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7대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연휴기간 동안 의료·상하수도·도로·교통·청소 등 주요 분야 13개반 351여명을 생활민원 상황반으로 편성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특히 지역경제 회복책으로 명절 특수와 국민지원금이 조화된 내수 촉진을 위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추석 전 지급완료를 목표로 전담 TF팀 구성 및 47명의 보조인력 채용과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불편 시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제공해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 국민지원금 사용처 확대를 위해 상인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한 지역사랑사랑상품권 가맹점 추가 모집을 진행하고, 지역화폐인 아산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와 공직자 솔선수범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

 

여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고위험시설 방역 강화와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이동 최소화 등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

 

덧붙여 연휴기간 핵심 생활방역 수칙(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의심증상 있으면 검사받기,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철저) 홍보를 통해 방역을 우선 챙기는 명절 연휴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상담 콜센터와 코로나19 대응 비상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아산충무병원과 현대병원을 통해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비롯해 비상의료기관과 문 여는 약국 198개소를 지정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며, 연휴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시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종합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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