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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6표는 교회를 박해하는 정치인을 돕지 말라는 것입니다(요한 계시록 13장 18절)

기쁨의 교회 김용신 목사 | 기사입력 2021/08/26 [18:31]

666표는 교회를 박해하는 정치인을 돕지 말라는 것입니다(요한 계시록 13장 18절)

기쁨의 교회 김용신 목사 | 입력 : 2021/08/26 [18:31]

▲ 기쁨의 교회 김용신 목사  © 아산미래신문

 

지금 한국교회는 국가 권력으로부터 코로나19 방역이란 핑계로 부당한 핍박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교회가 성도들에게 666과 국가사역을 가르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666은 바코드나 백신이 아닌 정치권력으로도 해석됩니다.

 

성도들이 666에 대한 바른 이해와 국가사역에 바른 이해가 있었다면 지금과 같이 국가 권력으로부터 핍박을 당하지 않고 무시를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이 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일도 없었을 것입니다.

 

1. 요한 계시록의 사도 요한은 성도들에게 666표를 받지 말라고 합니다. 이 666은 ‘게마트리아’로 글자를 숫자로 변환하여 암호화한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 666이 사람의 수이고 짐승의 수라고 합니다. 즉 짐승 같이 폭악한 사람이 교회를 핍박한다는 뜻으로 네로 황제를 의미합니다. 네로 황제의 숫자의 합이 666입니다.

 

네로 황제는 로마 대화재 때 바울과 베드로를 순교시켰고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핍박한 왕입니다. 그런데 사도 요한 말년에 또 다시 도미티안 황제가 ‘한 국가, 한 종교, 한 황제’를 명분 삼아 기독교인들에게 한 황제인 도미티안 황제를 숭배하라고 했습니다.

 

이때 사도 요한은 요한 계시록을 기록하면서 사람의 수이고 짐승의 수인 666표를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그 시대 교회들에게 네로 황제와 같이 교회를 핍박하는 도미티안 황제를 돕지 말라는 것입니다. 도미티안 황제의 명령을 따르는 것은 예수님을 버리는 우상숭배라는 것을 성도들에게 알려주는 것입니다. 사도 요한도 이 도미티안 황제의 명령을 거역하여 밧모 섬에 유배당해 순교하게 됩니다.

 

2. 로마 시대의 기독교 박해 역사 속에는 기독교가 공인된 313년까지 열 명의 황제가 일어나 열 번의 기독교 박해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네로 황제와 같은 폭군도 있었지만 로마의 5현제 중 하나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도 있습니다. 이 황제는 로마 시대에 번영과 평화를 가져온 황제입니다 그러나 이 황제는 기독교를 핍박한 열 황제 중에 하나에 속합니다. 따라서 이 5현제의 하나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를 돕는 것은 네로 황제를 돕는 것과 같은 것이고 이것도 666표를 받는 행위입니다.


 666표는 교회를 박해하는 정치인과 하나가 되지 말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교회를 핍박하는 정치인을 돕는 것은 곧 예수님을 핍박하는 행위인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다메섹에서 사울에게 말씀을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그 때도 예수님은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핍박하느냐고 합니다.

 

사울은 교회를 핍박했는데 예수님은 그것이 자신을 핍박한 것이라고 동일시 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를 핍박하는 정치인들 돕고 그들과 하나가 되는 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핍박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런 성도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주인이 아니라 자신이 믿는 정치인이 자신의 영혼의 주인인 것입니다.

 

3. 북한이 김일성에게 공산화 될 때 대표적인 세 명의 목사가 있었습니다. 김익두 목사는 김일성과 대항하여 싸우다 순교하셨고 한경직 목사는 월남을 하여 남한의 남로당과 싸웠습니다. 그러나 강양욱 목사는 김일성을 도와 북한의 3천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순교시켰습니다.

 

강양욱 목사는 김일성을 도와 교회를 핍박했습니다. 강양욱 목사는 666표를 받은 것입니다. 666표를 받고 교회를 핍박한 사람은 회개하지 않으면 지옥에 갑니다. 아무리 목사라고 해도 지옥에 간다면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 것이 더 좋은 것입니다.

 

4.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정치가 아니라 교회에 달려 있습니다. 예수님이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을 때 유대인들은 예수님 대신에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했습니다. 바라바는 열심당원입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독립에 도움이 될 줄 알았으나 자신들의 기대에 도움이 되지 않자 오히려 이스라엘의 독립을 위해 로마와 싸운 열심당원인 바라바를 풀어달라고 합니다.


예수님 대신에 바라바를 선택한 유대인들은 하드리안 황제 135년에 가나안 땅에서 일제히 쫓겨나게 되고 약 2천년 동안 국토가 없는 백성이 되어 전 세계로 흩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빌라도 법정에서 소수지만 예수님을 풀어달라고 외친 기독교인들은 비록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예수님 부활 이후에 초대교회를 세우게 되고 이 초대교회가 380년에 로마가 기독교 국가가 되는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이것이 역사적 증거이고 교회사의 증거입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정치가 아니라 교회에 있고 예수님의 이름에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을 지키고 교회를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국가사역입니다.
 
5. 바울도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엡 6:12)이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은 이 세상의 정치인들과 권력자들을 말합니다.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게 조정을 받는 통치자들을 말합니다. 이것은 혈과 육의 개인이 아니라 악한 영에 조정을 받는 정치 권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정치인 개인이 아니라 정치인 뒤에 있는 악한 영의 활동을 보라는 것입니다.


바울이 벨릭스 총독과 베스도 총독에게 재판을 받으면서 그리고 빌립보 지역의 관리들에게 심문을 받으면서 정치인들이 악한 영에 사로잡히면 진실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과 인기에 관심이 있으며 또한 자신들의 인기를 위해서는 언제든지 교회를 핍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 교회를 핍박하는 정치인들과 싸우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정치인 개인과 싸우라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 개인 뒤에서 교회를 핍박하는 악한 영들과 싸우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은 정확히 네로 황제를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네로 황제는 로마 대화재를 통해서 교회를 대대적으로 핍박하는 666이 되었습니다. 바울도 이런 네로 황제에게 저항하다가 순교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네로라는 개인과 싸운 것이 아니라 네로 황제 뒤에서 역사하는 악한 영들과 싸워 순교의 피를 흘린 것입니다.

 

6. 성도는 예수님의 십자가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믿는 사람들입니다. 성도의 정치관은 당연히 여당과 야당을 떠나서 교회를 돕는 정치인과 정당을 지지해야 합니다. 그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하나님의 뜻에 대적하는 법률과 정책을 추진하는 정당과 정치인을 지지하고 투표하여 오히려 부활하신 예수님을 핍박하고 교회를 박해한다면 나중에 죽어서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인정을 받겠습니까, 아니면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라, 나는 너를 도무지 모른다고 버림을 받겠습니까.
 

여기서 버림을 받으면 지옥입니다. 회개할 기회도 없습니다. 성도의 투표는 여당과 야당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이냐 부활하신 예수님이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투표가 성도의 믿음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기독교 성도가 약 1000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독교 성도들이 정당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서 한 마음으로 투표를 한다면 대한민국은 타락한 정치인들에 의해서 무너지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초대교회가 로마를 정복한 것처럼 세계의 주도권을 쥐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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