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방읍 구령1리 "우리 마을에 소문난 며느리가 살아요"수십 년간 시부모님 봉양, 시부모, 며느리에게 공덕패 만들어 고마움 표시배방읍 구령1리에는 소문난 효부가 있다. 예산에서 배방읍 구령1리로 시집을 와 평생을 시부모님과 함께 살며 모셔온 이의형(61) 씨다.
특히 뇌졸중을 앓는 시아버지를 십여 년간 간호하며 농사일을 병행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과 극진한 효심으로 2018년 아산시장 표창, 2019년 충남도지사 표창 외 다수의 표창을 받는 등 효행 며느리로 주변의 칭송을 받았다.
이의형 씨는 “당연히 할 도리를 한 것뿐이다”며 “고마움을 표하시는 시부모님이 한없이 감사할 따름이며 시부모님께서 자손들과 함께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하는 바람 말고는 바라는 게 없다”고 겸손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저작권자 ⓒ 아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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