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행안부 '외국인주민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 최종 선정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설치 사업비 국비 2억 원 확보아산시(시장 오세현)는 행정안전부 주관 ‘외국인주민 등 거주지역 인프라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외국인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초생활 인프라 확충 사업으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6월에 공모가 진행됐다.
오세현 시장은 “2019년 10월 외국인주민이 가장 많은 신창지역 분원 개소에 이어 둔포 지역 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지역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정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둔포 분원 설치 토지·건물 매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저작권자 ⓒ 아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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