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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과 수]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7/07 [16:46]

주간농사정보[과 수]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7/07 [16:46]

 

▲ 아산농업기술센터  © 아산미래신문

 

1 여름철 과원 관리
 
□ 물관리
○ 과실이 어릴 때 토양수분이 부족하면 과실의 세포분열이 저해되어 수확기에 과실이 작아지고 비정형과 발생률이 증가함
○ 관수방법은 살수관수, 점적관수 등이 있으며 물주는 양은 가뭄이 7∼10일간 지속되면 25∼35mm 정도의 물을 주며, 10a당 1mm는 물 1톤에 해당함

□ 햇볕 데임(일소)피해 예방
○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게 가지들을 잘 배치하고 과다착과 지양
○ 외부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려주어 잎과 과실의 온도상승 억제
     * 미세 살수장치 이용 시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
○ 수관내부에 햇빛이 골고루 들어갈 수 있게 도장지(웃자람가지)를 정리하는데 하계전정은 지나치게 하지 않음
    * 웃자람가지 방치 시 수관내부 햇빛 투과 방해로 꽃눈형성 불량, 과실 비대 불량, 착색불량 등으로 상품성이 하락함

▲ 〈일소 초기증상〉〈일소 피해과〉〈일소 후기 증상〉  © 아산미래신문

 

○ 물 빠짐이 좋도록 배수로 정비 및 토양 내 적당한 수분이 유지될 수 있도록 관수 실시
○ 과실이 햇빛에 노출이 많이 되거나 잦은 일소피해 발생 시 봉지를 씌워서 재배
○ 햇볕에 데인 과실이 많거나 햇볕에 많이 노출되는 부위의 과실은 봉지를 씌우거나 탄산칼슘(크레프논, 칼카본) 200배액, 카올린(Surround WP) 등을 6월 하순부터 3∼4회 살포하여 과피 보호

▲ <사과 햇빛 데임 방지제 효과>   © 아산미래신문

    

2 과종별 관리요령
  
□ 사과
○ 나무 내부의 웃자란 신초 과감히 제거 또는 유인
○ 관수 및 배수를 통한 토양 내 적습유지로 과실비대 촉진
○ 고온기 일소피해 방제 대책 강구 및 병해충 방제 철저
    * 온도가 31℃ 이상 지속될 경우 탄산칼슘이나 카올린 살포 또는 미세살수 장치 가동
□ 배
○ 심경, 유기물 증시로 뿌리활성을 높여 양수분 흡수율을 높여야 함
○ 배수로 확보 및 적절한 관수로 원활한 뿌리 생육 도모
○ 가리질 시비로 과도한 신초신장 방지와 과실비대 및 당 함량 증진
    * 총 가리질비료 사용량의 40∼50%를 분시
○ 야간온도가 높을 경우 해질 무렵부터 2시간 정도 분무 및 살수장치로 엽면살포

□ 포도
○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착색초기(7월 하순)까지 적정 착과량 조절
  - 캠벨얼리 : 1.5송이/신초, 거봉 : 0.5송이/신초(유핵), 1.0송이/신초(무핵)
○ 성숙기 열과 방지를 위한 지표면 멀칭(비닐 등)으로 지나친 수분 흡수 억제
○ 착색기 이후 당도 상승을 위해 약간 건조하듯 관리
  - 관수량 : 맑은 날이 계속되면 10∼15mm(5∼7일 간격)
○ 신초의 곁순이 계속적으로 생장하면 주기적인 순지르기 필요

 

▲ 〈비닐 멀칭〉〈열 과〉〈착색기 이후 순지르기〉  © 아산미래신문

 

□ 복숭아
○ 웃자란 새가지를 제거하여 과실 부근의 잎에 햇볕이 잘 들게 관리
○ 주지, 부주지 일소피해 방지를 위해 새가지를 이용 해가림 가지로 배치
○ 신초 일부는 적심 처리하여 내년도 결과지로 확보
○ 과실 성숙기 토양수분이 지나치게 습하거나 건조하지 않게 적절한 수분 유지
□ 단감
○ 장마 후 주기적인 관수로 양수분의 균형을 유지하여 꼭지들림과 예방
○ 햇빛에 노출된 과실의 일소피해 방지를 위하여 도장성 가지를 유인, 강한 일사 차단
○ 신초 및 도장지는 적당히 유인하여 내년도 결과지로 활용

▲ 〈꼭지들림과〉〈일소과〉〈도장지 결과지 활용〉  © 아산미래신문

 

□ 감귤
○ 장마 후 가온하우스 온주밀감 및 천혜향 등은 일소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차광망 설치 및 하우스 내 환기를 철저히 해야 함
○ 하우스 내 온도가 높아지면 하우스 온주밀감은 착색이 지연되므로 천장 및 측창을 개방하여 온도상승을 방지
○ 여름순에 대한 귤굴나방 및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하고 볼록총채벌레 밀도가 증가할 수 있으므로 예찰 및 방제를 철저히 함

 

▲ 〈일소과(온주밀감)〉〈일소과(천혜향)〉〈볼록총채벌레〉  © 아산미래신문

 

  © 아산미래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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