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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RGB CAMPUS 사업단, 산학연 협력 허브 공간 ‘현판’식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6/01 [20:03]

순천향대 RGB CAMPUS 사업단, 산학연 협력 허브 공간 ‘현판’식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6/01 [20:03]

 

▲ 지난달 31일 순천향대 공학관에서 진행된 RGB CAMPUS 사업단 현판식에서 내외빈들이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 아산미래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RGB CAMPUS 사업단(단장 서창수)이 지난달 31일 사업단 현판식 및 사업 성과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차년도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수행성과와 우수 R&D 과제 수행 결과 및 2차년도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융복합 혁신 공간 조성의 시작을 알리는 'RGB CAMPUS Hub' 개관을 위해 마련됐다.

 

또 공학관 2층에 마련된 RGB CAMPUS Hub는 입주기업과 지원시설 및 기관이 집적화된 곳으로, 기업지원의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이 중 입주기업을 위한 공유오피스는 융복합 특화산업 분야의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는 코워킹스페이스로, 대학 및 입주기업 간 소통을 위한 온·오프라인 서비스와 스마트 오피스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공유오피스는 현재 16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오피스 공간 외 공용 라운지·미팅룸·컨퍼런스홀·탕비실 등으로 꾸며졌다.

 

향후 대학은 2차년도 사업으로 공유오피스 옆에 위치한 공학관 중앙정원을 아트리움 공간으로 전환해 미팅 및 휴식이 가능한 카페공간과 기업 성과 전시 및 세미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라운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대학은 앞으로 BI와 특성화 미니 클러스터로 기능하는 '산학협동관', 산학연 허브 공간인 '공학관', 산학협력을 총괄하는 '앙뜨레프레너관'을 중심으로 한 RGB Triangle Campus를 구축해 산학협력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유오피스 개관과 함께 진행된 성과발표회는 생명시스템학과 신현웅 교수와 ㈜진이어스가 공동 연구한 '혈액 내 엑소좀 miRNA를 이용한 대장암 정밀진단'을 포함한 18개 우수성과 사례를 전시했다.

 

한편 교육부가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은 캠퍼스 내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산학연협력 플랫폼을 조성하고, 대학의 우수인력·기술과 기업의 혁신역량 간 연계를 통한 혁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로써 순천향대는 지난 2020년 사업에 선정돼 오는 25년까지 5년 간 지자체 및 대학 대응자금을 포함해 약 1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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