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이 인천유나이티드에서 전천후 미드필더 김강국 선수를 재임대 영입했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FC에 임대 이적하며 10경기를 소화한 김강국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출전하진 못했지만, 출전 시 제 몫을 다해 2021시즌에도 충남아산FC 유니폼을 입게됐다.
또 매탄고와 인천대 출신인 김 선수는 인천대에서 4년간 활약하며 2016·2018년 U리그 권역 리그 우승과 전국체전 2연패(2017~2018년)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2018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에 소집되는 잠재력을 인정받은 김강국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우수한 킥력을 자랑하는 전천후 미드필더로, 충남아산FC 중원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김강국 선수는 "한 번 더 충남아산FC에서 뛸 수 있도록 기회를 준 박동혁 감독과 코칭스태프에 감사드린다"며 "2021시즌엔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싶다. 팀이 좀 더 높은 순위에 위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저작권자 ⓒ 아산미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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