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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스승의 날 맞아 '제자사랑'의 마음 전달

스승의 날 기념 ‘제자 사랑 밀알장학금’ 등 전달... 아낌없이 주는 스승의 모습 보여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5/16 [21:52]

순천향대, 스승의 날 맞아 '제자사랑'의 마음 전달

스승의 날 기념 ‘제자 사랑 밀알장학금’ 등 전달... 아낌없이 주는 스승의 모습 보여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5/16 [21:52]

▲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사진 가운데)이 강미혜 총학생회 부회장(사진 오른쪽), 주철승 총대의원회 의장(사진 왼쪽)에게 밀알장학금을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순천향대   © 아산미래신문

 

순천향대(총장 김승우)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교내 접견실에서 ‘제자 사랑 밀알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제자가 스승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는 기존의 ‘스승의 날’ 풍경과 달리 스승이 제자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으로 ‘스승’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학금액은 총 5,000만원으로, 5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우 총장을 비롯해 강미혜 총학생회 부회장, 주철승 총대의원회 의장, 홍보대사 알리미 및 온라인홍보단 나누미 간부진 등이 학생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규모로 진행됐다.

 

김승우 총장은 “밀알이 좋은 땅을 만나면 100배의 결실을 맺듯, 교직원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모은 장학금이 코로나19로 생활과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힘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대학은 지속적으로 학습 환경을 개선하고 브랜드가치를 높여 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순천향대 밀알장학금은 지난 2006년도부터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대학 및 부속병원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되었다.

 

한편, 밀알장학금 외에도 동문 교직원들이 후배 사랑 실천에 앞장섰다.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과 25명의 동문 교수들로 이루어진 ‘SCH교수회’에서 장학기금 1,000만원을 1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SCH교수회는 지난 2011년도부터 매년 제자이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아울러 2005년부터 장학기금을 기부해온 동문 직원회 ‘향아회’에서도 올해 희망풍선장학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온라인에서는 제자들의 스승에 대한 감사 이벤트가 펼쳐졌다. 대학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천향스승의날 해시태그 캠페인을 진행, 학생들이 교수님께 존경과 사랑을 표하며 스승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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