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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충남 관·산·학 미세먼지 정책 및 공동대응 연구개발 성과 공청회' 개최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1/05/16 [21:25]

순천향대, '충남 관·산·학 미세먼지 정책 및 공동대응 연구개발 성과 공청회' 개최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1/05/16 [21:25]

 

▲ 충남 관-산-학 미세먼지 정책 및 공동대응 연구개발 성과 공청회 안내 포스터  © 아산미래신문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지난 14일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후원하고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충남 관·산·학 미세먼지 정책 및 공동대응 연구개발 성과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환경부에서 공모한 국가과제인 '미세먼지 쌍방향 정보전달 시스템 구축사업'의 총괄책임기관으로 순천향위해성평가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성렬)를 통해 추진된 사업에 대해 지자체와 산업체, 대학이 함께 미세먼지 쌍방향 정보전달 R&E 플랫폼 구축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행사는 시민, 학교, 지자체가 함께하는 미세먼지 공동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시민과학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충남환경보건감시단을 발대됐다.

 

이어 '지자체 미세먼지 대응 정책 및 현황'에 대해 김재경 아산시 미세먼지대책팀장 및 이용현 충남도 푸른하늘기획팀장의 주제발표와 '4차 산업혁명 ICT 기술을 융합한 미세먼지 공동대응 연구 성과'란 주제로 김성렬 순천향위행성평가융합연구센터장, 손종렬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 크리스 임 아리조나주립대 교수가 발표에 참여했다.

 

이후 토론 및 질의응답은 전주영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전진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화학바이오표준본부 책임연구원, 명형남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 책임연구원, 박태현 충남과학기술진흥원 정책연구본부장 등이 참여해 논의했다.

 

한편 순천향위해성평가융합연구센터는 그동안 아산·천안·서산·당진시 등 충남도 서북부 4개 지자체에서 미세먼지 국가측정망 기기와 인증센서 등을 통해 약 160여 지점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충남 전역과 타 시도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렬 센터장은 "환경산업기술원의 이번 사업이 대학과 지자체가 함께 상생하는 표본이 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하겠다"며 "사업에서 나오는 많은 데이터들을 순천향대 내의 BK21 '충남권 미세먼지 대응 ICT 환경보건 혁신인재 양성 교육연구단'과 공조해 21세기 환경보건 분야의 4차 산업 혁명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원스탑 미세먼지 대응 건강증진 인프라 도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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