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국민의힘 아산시의원들은 꼼수정치 중단하고 홍성표 의장 사퇴에 동의하라
국민의힘 아산시의원, 의장 사태에 사실상 반대 … 앞뒤가 다른 행태
얄팍한 꼼수 정치 그만하고, 새로운 의장 선출에 동의해야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5/01/23 [13:24]
오늘 홍성표 아산시의회 의장 사임 건이 제25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국민의힘 아산시의원들이 의장직 사직서 수리에 모두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비열하고, 얄팍한 꼼수 정치를 부린 것이다. 홍성표 의장을 윤리위원회에 회부만 하고, 의장직을 계속 흔들겠다는 속셈이다. 실질적인 의회 운영을 국민의힘 소속 맹의석 부의장 체제로 진행하고, 홍 의장을 윤리위를 통해 괴롭히겠다는 의미다.
국민의힘 아산시의원들은 앞뒤가 달랐다. 분명 국민의힘 아산시의원들은 “하루속히 의회를 개회해 의장직 사직서 수리와 윤리위원회 회부 안건에 동의해야 한다”고 언론에 공표했음에도 막상 회의가 열리자 앞뒤가 다른 행태를 보인 것이다.
책임있는 아산시의회로 나아가야 한다. 아산시의회의 혼란을 막고, 정상적인 의회 운영 체제를 가기 위해서는 하루 속히 홍 의장의 사퇴를 수리하고, 새로운 의장을 선출해야 한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본인들의 권력만 탐하는 행태를 당장 중단하라. 의회 운영 속에서 국민의힘의 권력을 쥐겠다는 생각은 당장 버려라
2025년 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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