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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용화고 2학년 11반 일동, 온양5동에 마스크 800매 후원

아산미래신문 | 기사입력 2020/12/31 [16:25]

아산 용화고 2학년 11반 일동, 온양5동에 마스크 800매 후원

아산미래신문 | 입력 : 2020/12/31 [16:25]
▲온양5동 황인석 동장과 용화고 2학년 11반 교사 이수진 및 학생들        © 아산미래신문

 

용화고등학교(교장 최종식, 이하 용화고)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학생과 교직원이 모은 마스크 800매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인석)에 기부했다.

 

기부된 마스크는 용화고 2학년 11반(담임교사 이수진, 기부활동 팀장 최영은 학생) 학생들이 민주시민교육 일환으로 펼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마스크착용캠페인 배지와 학생들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모습     ©아산미래신문

 

캠페인은 마스크 5매를 기부하면 2학년 11반 조예린 학생이 디자인한 용(용화고 상징)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배지 1개와 교환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을 통해 800매의 마스크를 마련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이수진 교사는 "온라인 수업 주간으로 전교생 3분의 1만 등교하는 상황이지만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800매의 마스크가 모아질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런 기부행사가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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